맘편히 쉬고 온 전주 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 토사랑 게스트하우스

이번에 전주 한옥마을 가족여행을 다녀오면서 숙박은 토사랑이라는 게스트하우스에서 해결했다. 전주 한옥마을에는 호텔도 있긴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깨끗한 곳이면 된다는 생각에 열심히 찾아 발견한 곳이다. 토사랑은 한옥 고택은 아니지만 기와 지붕으로 되어 있는 한옥 스타일의 게스트하우스다. 앞마당에는 소나무가 심겨져 있고 바닥은 작은 자갈로 되어 있어 정원 느낌이 나는 그런 곳이다.         4인가족이라면 사랑2 or 사랑3 만약 4인가족이 토사랑에서 숙박을 하려 한다면 사랑2나 사랑3이 그나마 널찍하고 좋다. 가격은 성수기/비수기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략 1박에 8만원 수준. 2인실은 그나마 조금 더 싸긴 하지만 어차피 1인이 추가될 때마다 만원씩 더 내야 하기 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4인실을 예약하는 것이 좋다.         전주 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 토랑가 사랑3 내부 모습 우리 가족이 2박 3일 동안 묵었던 토랑가 사랑3의 내부 모습이다. 아주 넓어서 굴러다닐 정도는 아니지만 4명이 묵기에 충분히 넓다. 보일러는 기본이고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 한여름에도 시원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있고, 수건을 넉넉히 챙겨주시기 때문에 수건 걱정 없이 맘편히 지낼 수 있다. 화장실에는 샴푸, 린스, 바디샴푸, 치약이 준비되어 있으나 칫솔은 따로 준비되어 있지 않다. 큼지막한 드라이기도 비치되어 있어 머리 말리는 데에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게스트하우스가 저렴한 숙박비 때문에 있어야 할 것들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토사랑에는 모두 잘 비치되어 있다.           함께 하면 더욱 즐거운 보드게임도 비치 사랑채 … Continue reading 맘편히 쉬고 온 전주 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 토사랑 게스트하우스